이복형 의원이 제239회 새해 첫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내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 시행 시 교통카드 사용을 의무화하면 버스회사 수입의 투명성과 보조금 예산절감 효과 등 환승제도 도입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의회) ⓒ천지일보 2019.1.23
이복형 의원이 제239회 새해 첫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시내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 시행 시 교통카드 사용을 의무화하면 버스회사 수입의 투명성과 보조금 예산절감 효과 등 환승제도 도입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제공: 정읍시의회) ⓒ천지일보 2019.1.23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가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제239회 이번 임시회에서 정읍시의회는 22~30일 일정으로 안건심사에 이어 부서별 2019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이날 임시회에서 이복형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시내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 시행 시 교통카드 사용을 의무화하면 버스회사 수입의 투명성과 보조금 예산절감 효과 등 환승제도 도입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상섭 의원은 정읍시립박물관에 소장된 정읍사, 상춘곡 등 자료를 전시하고 지역문인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창작공간 확보와 도심 접근가능성이 높은 곳에 정읍사문학관을 건립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이도형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를 도입하자고 주장하며 지역화폐 발행으로 시 신규시책인 대학입학생 장학금, 청년구직장려금, 방과 후 교육지원금 등 각종 복지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원해 경제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낙삼 정읍시의회 의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백성 돌보기를 상처 돌보듯 하라는 시민여상(市民如傷)의 자세로 시민들의 생활 속에 함께 하겠다”면서 “이번 임시회에서 주요업무추진계획, 각종 안건 등 지난 연말 예산 의결한 주요 정책들을 자세히 검토해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의회가 22~30일 일정으로 제239회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제공: 정읍시의회) ⓒ천지일보 2019.1.23
정읍시의회가 22~30일 일정으로 제239회 새해 첫 임시회를 열고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제공: 정읍시의회) ⓒ천지일보 201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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