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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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이 공립 어린이집을 활용한 ‘24시간 어린이집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내성(공립)어린이집을 활용해 ‘부모가 야간에 경제활동에 종사’하거나 ‘한 부모 또는 조손가정의 영유아’ 등 불가피하게 야간보육이 필요한 세대를 위해 마련한다.

24시간 어린이집이란 주간보육(07:30~19:30)과 야간보육(19:30~다음날 07:30)을 모두 이용하는 형태를 말한다.

이를 위해서 영월군에서는 24시간 어린이집 환경개선과 교사 인건비 1억 원의 자체 예산을 편성했으며 강원도 승인 절차이행과 시설개선사업 추진 후 2019년 상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시책이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한 인구정책의 하나로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영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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