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23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의용소방대원들이 봉평 전통시장 일원에서 기관과 단체 합동으로 산불조심과 소방차 길 터주기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남녀의용소방대가 지난 22일 오전 봉평 전통시장 일대에서 기관관 사회단체 등 50여 명이 산불 조심과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최근 각종 화재와 산불로 인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건조주의보가 지속해서 발효됨에 따라 봉평면에서는 장날을 맞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산불 조심 홍보 전단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현수막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조치요령에 대한 집중 홍보와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도 함께 진행했다.

권혁영 봉평면장은 “이번 캠페인이 화재에 대한 주의 의식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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