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 전경. (제공: 인천중구청) ⓒ천지일보 2019.1.23
인천 중구청 전경. (제공: 인천중구청) ⓒ천지일보 2019.1.23

 

신포국제시장·개항누리길상점가 공점포 활용

신포청년몰 눈꽃마을과 연계한 청년창업 지원사업 접수

만 19세~39세 이하, 중구 관내 거주자 최우선으로 선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신포국제시장 및 개항누리길상점가의 공점포를 대상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창업자에 대한 지원사업 신청서를 2019년 이달 14일부터 접수하고 있다.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신포국제시장 및 개항누리길 상점가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신포청년몰 눈꽃마을’과 연계한 청년상인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점포 개설을 위한 리모델링 비용과 임대료뿐만 아니라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신포국제시장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된 ▲음식업 및 take-out 전문점 ▲ 공방 ▲스타트업 ▲글로벌 무역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추고 당해지역(신포국제시장, 개항누리길상점가) 내 창업을 희망하는 자로서 만 19세~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모집공고일 현재 사업자로 등록되지 않아야 하며, 중구 관내 거주자를 최우선으로 선발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청년창업 및 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는 물론 신포시장 청년몰 사업과 연계한 청년창업 특성화지역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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