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노 살라, 불길함 감지했었나… “비행 안전 두렵다” (출처: 에밀리아노 살라 SNS)
에밀리아노 살라, 불길함 감지했었나… “비행 안전 두렵다” (출처: 에밀리아노 살라 SN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아르헨티나 출신 축구 선수 에밀리아노 살라가 비행기 사고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에밀리아노 살라가 실종 전 비행기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BC는 “에밀리아노 살라가 탑승한 비행기가 도버해협 인근에서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바다의 온도가 낮아 생존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이날 비행기를 탑승하기 전에 에밀리아노 살라는 공항에 동행한 동료 팔라오이스에게 “비행기 안전 문제를 생각하면 두렵다”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전팀인 낭트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La ultima ciao(마지막 인사)”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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