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박성일 완주군수가 완주군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2019년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완주군) ⓒ천지일보 2019.1.22
22일 박성일 완주군수가 완주군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2019년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완주군) ⓒ천지일보 2019.1.22

소양면서 연초 방문 진행

주민 건의사항 해결 의지 밝혀

[천지일보 완주=이영지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가 연초방문 일정으로 소양면을 찾아 면민들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완주군은 22일 박성일 완주군수가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2019년 군정계획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는 다양한 건의사항과 해결방법 등이 모색됐다. 주민들은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주변 근린공원 조성사업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앞 회전 교차로 설치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에 박 군수는 “근린공원 조성 부지에 대한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토지매입을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청사 앞 회전교차로는 청사 방문 민원인과 차량의 증가로 교통 혼잡 및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조속히 건립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박 군수는 또 “농기계 가격이 점점 늘어나고, 고령화로 농기계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는 자세히 검토, 조속히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의 사안들에 대해서도 박 군수는 “행정이 적극적으로 나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민과의 대화에 이어 이날 박 군수는 소양면 명덕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혹한의 날씨에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살피는 한편,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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