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난 21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화섭씨와 소통해요, 화통콘서트’(이하 화통콘서트) 단원구편 정책마당을 개최했다ⓒ천지일보 2019.1.22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21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화섭씨와 소통해요, 화통콘서트’ 단원구편 정책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9.1.22

단원구민 300여명 참석… 정책콘서트 형식으로 진행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지난 21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화섭씨와 소통해요, 화통콘서트’ 단원구편 정책마당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화통콘서트 단원구편 정책마당은 오후 3~6시까지 2019년도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정책브리핑’, 주민이 직접 정책제안을 하는 ‘정책콘서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민 300여명과 윤화섭 안산시장, 지역 도의원, 시의원이 참석했다.

2부 정책콘서트에는 ▲어르신을 위한 평생교육 강화 ▲대부동 따복택시(천사택시) 운행 ▲원곡동 주차 문제 해결 ▲노후주택 개축 시 공사비 지원 등 시민의 생활과 관련된 사항이 주로 제안됐다.

윤화섭 시장은 정책브리핑에서 “지난해 상반기까지 안산은 인구가 줄고 공장 가동률이 감소하는 등 힘든 상황을 겪었다”며 “하반기부터는 인구가 증가 하는 등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오늘 제안해 주신 사항은 면밀히 검토 후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2019년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로 정책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화통콘서트에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정책 건의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화통콘서트는 향후 기업체, 소상공인, 외국인주민, 사회적약자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소통마당 형식으로 총 4회가 더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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