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혜은이 김동현이 또 다시 사기 혐의에 휩싸였다. 이미 사기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황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해 사기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김동현을 조명했다.

김동현에게 사기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는 소속사 대표 노석 대표는 “김동현이 2015년 6월부터 8월까지 11차례에 걸쳐 빌려간 1억 1436만원을 갚지 않아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말 서울 남부 지검에 배당됐으며 노석 대표는 이달 중순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또한 노석 대표는 공연을 핑계로 3000만원을 빌려갔으나 갚지 않은 혜은이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현의 사기 혐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2년, 2016년 그리고 2018년 총 4차례에 걸쳐 사기 혐의로 논란에 휩싸인 적 있다.

지난해 9월에 사기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그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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