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 교육 현장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한국IT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 교육 현장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IT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가 전공 심화교육을 통해 드론 개발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취득한 자격증이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아 드론을 조종하는 것만으로는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며 “단순 조종이 아닌 드론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드론 개발이 가능한 개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게 드론학과의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로그래밍 기술의 경우 하드웨어 적용단계까지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관련 전공과의 융‧복합 교육을 진행, 실제 자신이 작업한 프로그램을 이용한 장비나 장치의 개발과정을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프로젝트 실습, 캠프, 자격증 수업 등 정규과정 외 추가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관련 대회 및 공모전 참여를 통해 졸업 전 수준 높은 퀄리티의 포트폴리오 제작을 도와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드론학과는 사물인터넷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공학과와 같은 세부전공과정과 함께 운영 중에 있으며, 빅데이터, 인공지능학과가 신설 예정에 있다.

한편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IT특성화 교육기관으로 졸업 시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현재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