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천지일보 2019.1.22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천지일보 2019.1.22

젠더폭력 인식 개선 위한 귀성객 대상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여성가족부와 부산시의 위탁을 받은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내달 1일 부산종합버스터미널과 도시철도 노포동역에서 ‘2019년 설 명절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연대 캠페인 행사에 동참한다.

이날 캠페인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데이트폭력, 디지털 성폭력 등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과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성평등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있는 곳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폭력예방교육을 무료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 긴급전화 1366을 중심으로 폭력 예방지원기관, 금정구청, 금정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 관계자는 “폭력 없는 안전하고 성평등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 개개인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도 캠페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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