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율현공원 (제공: 서울시)
서울 율현공원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 공원녹지사업소가 공원의 주요 풍경과 사계절의 변화 모습 등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재능 나눔 활동가인 ‘공원사진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이며,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사진 촬영에 관심이 있고, 공원에서 월 1회 이상 촬영 활동과 정기 강좌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현재 서울시에는 60여명의 공원사진사가 활동하고 있다. 사진이 취미인 가정주부에서부터 사진작가협회 회원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진 애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공원사진사는 동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13명,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20명이다.

공원사진사가 촬영하는 사진은 공원 홈페이지에 등록돼 시민들이 공원의 다양한 풍경을 접할 수 있게 하고, 공원 홍보 자료로도 활용된다.

아울러 공원사진사로 선정되면 매월 전문가의 사진 강좌를 통해 사진에 대한 이론을 배우며, 공원에서의 출사 활동을 통해 사진에 대한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기 출사 시간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11월 개최 예정인 ‘서울의 공원사진사 사진전’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에서 ‘공원사진사’를 검색하거나 위의 공원녹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