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포성심병원이 지난 16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기존 25병상에서 56병상을 추가해 총 81병상으로 확대 운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구포성심병원) ⓒ천지일보 2019.1.22
부산 구포성심병원이 지난 16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기존 25병상에서 56병상을 추가해 총 81병상으로 확대 운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구포성심병원) ⓒ천지일보 2019.1.22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시환)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기존 25병상에서 56병상을 추가해 총 81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해당 병동에는 전 병상을 전동 침대로 교체하고 개별 TV 설치 등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설 등을 재정비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입원 시 보호자나 간병인의 도움 없이 전문 교육을 받은 간호 인력이 24시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보호자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낙상, 감염 등 입원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줄일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

박시환 병원장은 “지난 2년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면서 환자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올해 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면서 “환자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 단계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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