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설 물가와 임금 체불 해결, 민생 안정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설 물가와 임금 체불 해결, 민생 안정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2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민생·개혁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린 고위당정청 회의에서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을 2월에 통과하도록 노력하고 공정거래법, 빅데이터 경제3법, 검경 수사권 조정,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법도 가능한 한 빨리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여당이 제정을 추진하는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의 개념에서부터 지원·보호정책의 개괄적 내용 등을 포괄적으로 담았다.

이 대표는 또 “지난해 통과시키지 못한 법이 여러 개 있는데 유치원 3법이 통과하지 못했다”며 “산업안전보건법은 통과됐는데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현장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설을 앞두고 정부·여당의 민생대책에 대해선 “대통령도 현장 얘기를 많이 듣고, 총리도 현장을 많이 다닌다”며 “민생 경제에 역점을 두는 것으로 국민에게 인식되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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