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은이와 김숙. (제공: 성신여대 교양학부 서경덕 교수 연구팀)
방송인 송은이와 김숙. (제공: 성신여대 교양학부 서경덕 교수 연구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인 김숙이 오늘(21일) 모친상을 당했다.

김숙 소속사 IOK컴퍼니 측은 21일 오전 “방송인 김숙씨의 모친께서 오늘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부산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수요일 오전 7시며 장지는 부산 영락공원이다.

현재 김숙은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숙이 DJ를 맡고 있던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절친한 개그우먼 신봉선이 대타로 나섰다.

송은이는 차분하게 김숙의 모친상 소식을 전했다. 이어 “김숙이 모친상을 당해서 고향에 내려갔다”며 “남아있는 사람들은 자기 몫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김숙을 대신해서 DJ를 맡은 신봉선에게는 “새벽에 갑자기 전화를 했는데 달려와 준 신봉선에게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한편 김숙의 모친상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가족분들도 마음 잘 추스르길 바랄게요” “숙이 언니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애도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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