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막툼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둔 베트남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20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막툼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둔 베트남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아시안컵 16강전 가장 빅매치인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격돌한다. 승자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8강에서 만나게 된다.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는 21일 오후 8시(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 위치한 샤르자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을 펼친다.

일본은 피파(FIFA) 랭킹 50위로 사우디아라비아 69위보다 앞선다.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3승으로 F조 1위에 올랐음에도 사우디아라비아가 카타르에게 E조 1위 자리를 내주면서 만나게 됐다. 상대전적은 일본이 9승 1무 5패로 사우디아라비아보다 우위다. 아시안컵 상대전적 역시 일본이 4승 2패로 앞서고 있다. 일본은 아시안컵에서 최다인 4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 역시 3회 우승한 전통의 강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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