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안산시 노인 맞춤형 일자리로 사회안전망 확대(윤화섭 안산시장이 ‘일자리 포럼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21
윤화섭 안산시장이 일자리 포럼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19.1.21

노인 일자리사업 4개 유형 58개 사업 추진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권자 대상 6개 분야 460여개 사업 
연령별 맞춤형 노인 일자리사업 4000여개 제공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노인 사회 안전망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70여명이 늘어난 4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사업은 4개 유형 58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특히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한 6개 분야 460여개의 신규 공공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노인이 신청 가능한 공익활동으로는 문화재 지킴이, 공원관리, 시청사 클린사업, 깔끄미사업단 등 37개 사업, 사회서비스형에는 보육시설 도우미, 지역아동센터 도우미 등 4개 사업이 있다.

또한 만60세 이상 노인을 위한 시장형 사업에는 우리콩두부사업단, 은빛세차사업단, 아파트실버택배, 공동작업장 등 16개 사업, 인력파견형 사업에는 시니어인력풀센터가 있다.

사업기간에 따라 연중(12개월)과 공익활동 9개월 사업으로 나뉘며, 연중 사업은 수행기관에서 일정별 자체 모집하고, 공익활동 9개월 사업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각각 모집한다.

참여희망자는 기초연금확인서, 주민등록등본과 통장사본을 갖고 안산시니어클럽, 안산실버인력뱅크, 상록구·단원구 노인지회, 상록구·단원구·동산 노인복지관 등 각 사업 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윤화섭 시장은 “경제적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규 공공 일자리사업을 대폭 확충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확충해 어르신들에게 일하는 즐거움과 소득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노인복지과 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안산시니어클럽, 안산실버인력뱅크, 상록구 노인지회, 단원구 노인지회, 상록구 노인복지관, 단원구 노인복지관 , 동산 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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