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이네트웍스 AS (제공: 이케이네트웍스)
이케이네트웍스 AS (제공: 이케이네트웍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케이네트웍스는 중소기업 생활가전 통합 공동 AS센터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전자제품이나 여러 생활기기들은 성능과 가격 면에서 가성비가 높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선호한다. 하지만 일부 중소기업들은 고객 대응 등에 여러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게 사실이다. 아울러 가장 중요한 AS도 고객이 접근하기 어려워 제품 구입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1년 전 온라인 마켓에서 가습기를 구매한 최모씨는 “가습기가 고장 나서 AS를 보내려고 하니 센터가 연락도 되지 않고, 사설 AS 센터도 찾기 어려워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이 때문에 대기업 제품을 선호하는 것 같다. 앞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신뢰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소비자들의 불만이 여러 포털 커뮤니티 등에 게시되며, 기존 소비자들부터 예비 소비자들까지 신뢰를 갖지 못하고 외면하기 때문에 중소기업 브랜드의 가치가 하락되며 판매부진 등 큰 타격을 받을 수 있어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이케이네트웍스 관계자는 “중소기업 가전제품의 성능이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저조한 이유는 AS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져서다. 고객의 AS 요청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처리만 확실하다면 AS 때문에 대기업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돌릴 수 있다”고 밝혔다.

전국 300여 개의 서비스 지점망을 보유하고 있는 이케이네트웍스는 중소기업 가전의 통합 AS 센터망을 갖추고 있다. 이케이서비스는 대기업 및 중소기업 생활가전 제품에 대한 통합 AS센터를 운영해 중소기업 통합AS, 통합AS센터, AS통합, 콜센터 대행 운영 등을 통해 물량이 많은 대기업 및 전국적인 생활가전 AS, AS대행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의 AS를 대행하고 있다.

현재 이케이네트웍스는 통신 장비 설치 및 AS(SK텔링크, CJ헬로비전, 티브로드, 한국케이블텔레콤, 씨티엔텔레콤, 플러스티브이, 플랜티넷), 영상장비 출장 서비스(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빔프로젝터), 뷰소닉코리아(빔프로젝터), 프리즘코리아, 디스플레이랜드, 넥스디지탈, 디에스에이치, 180도, 브이피랩 TV), 생활가전 가습기, 공기청정기(헬스앤바이오, 선현, 좋은제품연구소), 태블릿(솜미디어, 엔트로피테크), 배송설치서비스(매직쉐프 의류건조기), 소형 전자제품 배송 서비스(아이오트러스트), PC 설치 및 유지보수(엔에스아이티, 크레소티), 기타 출장 서비스(터치웍스- 매장 포인트 적립 단말기/엠포- 신분증 진위 여부 검사기) 등 다수 고객사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케이네트웍스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등 영향으로 판매량이 급상승하고 있는 공기청정기, 요리의 혁신이라 불리며 좋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에어프라이어, TV, 모니터, 노트북, 태블릿, 가습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 수리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는 엔지니어 콜센터를 운영해 고객들의 문의사항에 맞춰 다양한 대응을 하고 있는 콜센터 운영도 대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품질은 우수하지만 AS대응이 쉽지 않았던 중소기업들, 매뉴얼적인 고객응대가 아닌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콜센터가 필요한 기업들의 업무대행으로 기업의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상승시키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 또한 TV, 건조기 및 공기 청정기 등 생활가전과 소형 가전제품까지 제품에 대한 배송 및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케이네트웍스 서비스 본부장은 “소비자들은 공동AS센터, 생활가전 AS, AS대행, 콜센터 대행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체크해야 한다”며 “생활가전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AS 및 고객에 대한 응대이다. 이러한 기업들을 대신해 수리부터 고객 전화 응대, 그리고 물류에 대한 배송과 설치까지 통합적으로 이케이서비스와 공동으로 사업 진행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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