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연수원(원장 김동일)이 21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광주지방법원과 함께하는 법 전문 교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21
광주시교육연수원(원장 김동일)이 21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광주지방법원과 함께하는 법 전문 교원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21

법정, 보호관찰소 등 현장체험 중심의 ‘선생님을 위한 생생 사법마당 직무연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연수원(원장 김동일)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선생님을 위한 생생 사법마당 직무연수’를 광주지방법원 및 법원 관계기관에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광주지방법원과 광주교육연수원과의 MOU 사업 및 광주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과의 교육정책 공동협약연수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특히 교사들의 사법교육을 통해 법교육 관련 전문성 제고 및 책무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법정 방청, 관계기관(검찰청, 보호관찰소, 소년원) 현장체험 등 교사들의 직·간접 참여를 통해 생생하고 구체적인 체험중심의 참여형 연수로 진행된다.

또한 법 관련 전문성을 갖춘 광주 지방법원의 판사를 연수강사로 선정해 교과서 속의 판례 알아보기, 학교폭력예방교육, 민·형사 재판 모의 실습하기, 법정 방청, 검찰청 견학, 소년원․보호관찰소 등 다양한 체험 위주 등으로 연수 교육과정이 구성됐다.

광주교육연수원 김정우 운영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학교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교폭력 및 다양한 갈등사례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법 전문성 및 사회과 관련 수업 능력 향상이 필요하며 그 중심에 교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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