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블루 멤버십’. (제공: 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 ‘블루 멤버십’. (제공: 제주신라호텔)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실속 있게 ‘호캉스’를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블루 멤버십’을 새롭게 개편했다. 기존 객실 숙박권과 식음 할인혜택 제공 외 객실 특전사항 개선과 추가 특전 등을 통해 실용성을 강화한 것.

가입 시 제공되는 객실 숙박권은 극성수기 기간(7월 말 8월 초)을 제외한 전 기간 주중, 주말에 관계없이 사용가능하며 식음 할인은 최대 30%까지 적용된다. 이번 리뉴얼로 가장 눈에 띄게 바뀐 혜택은 객실(Room only) 할인 혜택이다. 기존에는 패키지 예약 시에 5~15%의 할인율로 객실 할인이 적용됐지만 현재는 3~5만원 할인으로 일괄 적용돼 고객입장에서 비수기 시즌에 느끼는 체감 할인 폭이 더 커졌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제주신라호텔의 특성을 고려해 멤버십 특전으로 객실 예약 시 기준 인원(2인) 외 추가 인원(1인)에 대한 추가 비용과 엑스트라 침대(1개) 이용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을 신설했다.

제주신라호텔의 ‘블루 멤버십’은 ‘블루클럽’(연회비 59만원)과 ‘프리미엄 블루’(연회비 130만원) 두 종류로 나뉜다. 기본적인 객실 및 식음료 특전은 두 멤버십이 동일하나, ‘프리미엄 블루’의 객실 및 식음업장 할인율이 ‘블루 멤버십’보다 5~10%가량 더 높다. 10인 이하일 경우 25~30% 할인이 상시 적용된다(여름 성수기 제외).

또한 ‘프리미엄 블루’는 2인 조식과 라운지S, 웰컴 케이크가 포함된 바다전망 디럭스 객실(2박) 이용권 1매를 제공하며 ‘블루클럽’은 2인 조식이 포함된 산전망 스탠다드 객실(1박) 이용권 1매를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기존 회원이 재가입하는 경우에는 갱신 특전도 제공된다. 호텔을 자주 이용하는 갱신 회원의 니즈를 고려해 다양한 식음업장에서 이용 가능한 레스토랑 무료 이용권을 ‘블루클럽’ 회원에게는 3만 포인트, ‘프리미엄 블루’회원에게는 5만 포인트를 각각 제공한다.

새해 블루클럽 멤버십 리뉴얼을 맞아 멤버십 회원 대상 프로모션도 시작한다. 블루클럽 회원들은 1월 객실(Room only) 예약 시 주중은 2인 조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주말은 공식 홈페이지 일자별 요금에 5% 할인을 추가로 제공해 가장 저렴한 날짜는 10만원대(세금 봉사료 별도)에도 예약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블루 회원들을 위한 더 럭셔리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숙박권을 모두 사용하여 2박 이용 시 글램핑 빌리지에서 1인 12만원 상당의 럭셔리한 글램핑 디너(2인)를 추가로 즐길 수 있다. 가족 고객이 많은 멤버십의 특성을 맞추어, 어린이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2월까지 투숙하는 고객들에게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빛과 공룡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쥬라기 판타지 클래스’를 투숙 중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예약은 1월 31일까지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2019년 1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이고 일부 일자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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