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2시 25분께 부산 금정산 금강공원 내 금강연못 6부 능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 2019.1.21
21일 오전 2시 25분께 부산 금정산 금강공원 내 금강연못 6부 능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 2019.1.21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21일 오전 2시 25분께 부산 금정산 금강공원 내 금강연못 6부 능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4500여㎡ 임야를 태우고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인근 아파트 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38대, 소방관 186명, 동래구청, 부산시설공단 등 약 50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5시 13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경찰은 금강연못 인근 석탑 주변에서 무속인이 기도할 때 피워놓은 촛불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