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가오린이 태국전에서 득점 후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중국의 가오린이 태국전에서 득점 후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이란과 25일 4강 진출 다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중국이 태국에 역전승을 거두고 아시안컵 8강에서 이란을 만난다.

21일(한국시간) 오전 1시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샤오즈의 동점 골과 가오린의 페널티킥 역전 골로 태국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중국은 오만을 2-0으로 누르고 8강에 합류한 이란을 만나 4강 진출을 다툰다. 중국의 8강 진출은 준우승을 했던 2004년 자국 대회 이후 15년 만이다.

반면 태국은 A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지만, 1972년 자국 대회 이후 47년 만의 8강 진출 꿈을 이루지 못했다.

이란은 16강까지 4경기에서 9골을 넣는 사이 무실점을 기록해 우승 후보다운 전력을 보였다.

중국과 이란은 오는 25일 4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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