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베트남, 요르단 ‘압델라만’에 1실점… 0-1로 끌려가(전반종료)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요르단과 16강전 경기에서 0-1로 리드를 뺏긴 채 전반을 마쳤다.

20일 오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 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요르단과 경기에서 압델라만에게 선제골을 내줘 전반 0-1로 끌려가고 있다.

이 날 두 팀의 대결은 토너먼트 첫 라운드인 16강전의 첫 경기다. 베트남은 결사 항전의 자세로 나서면서 응우옌 콩푸엉을 최전방에 내세우고 판반둑과 응우옌 꽝하이가 좌우 날개로 요르단 수비 뒷공간을 공략했다.

전반 18분까지 서로 한 번씩 슈팅을 주고 받았던 양팀의 경기 주도권은 서서히 요르단으로 넘어갔다.

전반 39분 요르단이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압델라만이 오른발로 감아차 그림같은 골을 터뜨렸다.

이후 베트남은 중거리 슈팅으로 요르단을 위협했지만 소득없이 전반을 0-1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