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tvN) ⓒ천지일보 201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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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강은희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제작 글앤그림)’ 제작진 측이 20일,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빈틈없는 연기 시너지로 리얼리티를 더할 도서출판 ‘겨루’ 식구들을 공개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경단녀’ 강단이(이나영 분)와 특별한 인연으로 엮인 ‘아는 동생’ 차은호(이종석 분)가 만들어갈 ‘로맨틱 챕터’가 설렘 마법을 선사하고 있다.

9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이나영과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해온 이종석의 레전드 조합은 로맨스 소설처럼 빠져드는 ‘로맨틱 케미’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시키고, 김태우, 김유미, 조한철, 김선영, 강기둥, 박규영까지 내공 탄탄한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 시너지가 꿀잼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비범한 아우라를 뽐내는 도서출판 ‘겨루’ 식구들로 변신한 배우들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있다. 먼저 남다른 제스처와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김태우의 연기 변신이 흥미롭다. 이어진 사진 속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는 김유미, 초진지 모드로 교정본을 들여다보지만 왠지 모르게 웃음을 유발하는 조한철, 책을 들고 따뜻한 미소를 짓는 김선영, 선임들의 눈치를 보는 듯 주눅 든 표정마저 귀여운 강기둥, ‘겨루표준맞춤법’을 들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 박규영까지, 평범한 듯 특별한 도서출판 ‘겨루’의 일상을 다이내믹하게 펼쳐낼 빈틈없는 연기 시너지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묵직하고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 온 김태우가 꼰대인 듯 꼰대 아닌 도서출판 ‘겨루’의 대표 김재민으로 파격 변신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4년 만에 안방에 돌아오는 김유미는 냉철한 카리스마의 워커홀릭 ‘얼음마녀’ 고유선 이사를 맡아 대체 불가의 존재감으로 중심을 잡고 있으며, 변화무쌍한 연기력으로 종횡무진하는 대세 신스틸러 조한철과 김선영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각 뜨거운 심장의 베테랑 편집자 봉지홍과 현실주의 워킹맘 서영아를 맡아 리얼한 연기로 생동감 넘치는 웃음을 불어넣고 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도서출판 ‘겨루’를 배경으로 출판사의 진짜 이야기를 내밀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책이 외면받는 시대에 한 권의 책을 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겨루’인들의 ‘피땀눈물’은 모든 이들의 공감을 모을 작품이라 더욱 시청자들로 하여금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속으로 오는 26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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