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는 19일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금은방에서 30만원 상당의 반지를 들고 도주한 혐의(절도)로 고등학교 3학년인 A(18)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 2019.1.19
부산 사하경찰서는 19일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금은방에서 30만원 상당의 반지를 들고 도주한 혐의(절도)로 고등학교 3학년인 A(18)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제공: 부산경찰청) ⓒ천지일보 2019.1.19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해준다며 반지를 건네받아 달아난 절도 용의자가 검거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9일 사하구 다대동에 있는 금은방에서 30만원 상당의 반지를 들고 도주한 혐의(절도)로 고등학교 3학년인 A(18)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17일 오후 3시 28분께 위 일시 및 장소에서 “여자친구에게 선물할 반지를 보여달라”고 한 뒤 진열장에 있는 반지 하나를 구경하는 척하다가 반지를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의자 이동 동선 추적 및 도주 방향을 CCTV관제센터 도움을 받아 버스를 타고 달아나던 A군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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