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지난 17일 영광 학생의집에서 ‘드론서비스 좋은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제1기 교육생 입교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9.1.19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지난 17일 영광 학생의집에서 ‘드론서비스 좋은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제1기 교육생 입교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영광군) ⓒ천지일보 2019.1.19

‘4차 산업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제1기 교육생 입교식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지난 17일 영광 학생의집에서 ‘드론서비스 좋은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제1기 교육생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수행기관 대표, 드론기업 관계자,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광군에 따르면, 드론서비스 좋은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창업교육의 일환으로 전남형 동행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광군이 주관하고 (사)전남드론교육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과정은 32명이 신청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3명을 선발해 내달 18일까지 4주간 매일 8시간씩 이론 및 시뮬레이터 교육, 비행 및 정비교육 등 취·창업에 필요한 실무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교육수강생 중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 드론 전문교관 양성과정(8주)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드론 조종 교육 이수 및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을 위해 관내 드론 기업 및 영광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교육교관, 방과 후 강사, 체험장 운영인력 등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교육이 새로운 취업분야로 도전을 시작하는 것으로 장차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드론 분야에 교육 수료생이 첫발을 내딛는 초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에서는 지역특성에 적합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관내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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