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한국어교육원 학생들 모습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 2019.1.18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학생들 모습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 2019.1.18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2018 정부초청장학생 수학대학 실태조사’에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이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선정됐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교육 프로그램이 우수하며 학생 만족도가 높아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 대학은 정부초청장학생만으로 반을 구성했다.

또한 한국어연수대학 중 대학원생의 한국어능력시험 3급 합격률이 96.2%로 가장 높았다. 학부는 90.5%로 신라대(90.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989년 개원한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151개국에서 1만 8000여명을 배출했다. 2008년 한국어연수프로그램 교육부 지원 대학이 된 이후 정부초청 장학생을 위탁받아 교육하고 있다.

이 대학은 지역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학하기 좋은 환경 구축과 인성교육에 힘써왔다. 협력단체는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 천안자원봉사센터,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꿈을 이루는 수치과, 천안동남경찰서 등 다양하다.

하채수 원장은 “우리 대학은 유학생 안심 공동체 구축이 목표”라며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교수진과 외국어에 능통한 교직원이 꼼꼼하게 학생을 살피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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