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8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돌봄기능 강화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18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8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돌봄기능 강화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1.18

장은미 지역아동센터지원단장 외 10명에 교육부장관 표장 등 전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18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돌봄기능 강화 유공자 표창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날 시상식에서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 장은미 단장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전수했다.

또한 토담지역아동센터 선은희, 뜰지역아동센터 김만옥, 성균관지역아동센터 김해미, 문흥지역아동센터 김지애, 무등지역아동센터 배세욱, 매곡지역아동센터 조성숙, 큰꿈지역아동센터 최강님, 월곡사랑지역아동센터 정선희, 큰숲지역아동센터 박성숙, 보배지역아동센터 조경화 센터장 등 10명에게 교육감 표창 수여했다.

광주시교육청은 돌봄으로부터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과 협약을 맺어 온종일 돌봄체제를 구축해 왔다.

광주시에는 300개가 넘는 지역아동센터가 각 지역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 돌봄의 큰 기능을 감당하고 있다.

이날 표창을 전수한 광주시교육청 양정기 교육국장은 “저출산 문제로 국가적 위기에 당면한 이 시점에 광주지역 지역아동센터의 노고가 무엇보다 감사한 일”이라며 “시교육청에서도 지역돌봄체제 구축을 위한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큰꿈지역아동센터 최강님 센터장은 “이러한 표창이 지역에서 묵묵히 돌봄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 운영자들에겐 작은 존중과 배려로 느껴진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상식에 이어 마련된 간담회에서 광주시교육청 방과 후 학교팀 정종문 장학관은 “향후 지속적으로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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