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MBN) ⓒ천지일보 201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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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강은희 기자] 오늘(18일) 방송되는 MBN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이하 ‘사세요’) 녹화현장에서 서지석은 “미션 할 때 상대방이 누군지 알았으면 거부했을 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채연 씨가 연예계에 손재주랑 재능이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 나랑 대결을 할 줄 몰랐다”며 “(지금이라도) 도망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지석은 제주도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하는 기부금 모금 활동에 대해 “‘사세요’ 프로그램을 보니까 도심 속에서만 촬영을 하더라. 나는 특별하게 제주도에 갔다”며 “걱정을 안 하셔도 되는 게 그때 마침 내가 제주도에 있었다. 이렇게 타이밍이 맞으면 비행기 가격이 들지 않는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서지석은 “부모님과 친인척 모두 제주도에 거주 중이라 제주도는 나에게 제2의 고향이다”며 “제주도에서 내가 기부금 모금에 나선 것도 1등을 하기 위해 온 거다”라고  전해 ‘제주 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서지석은 제주도에서 지인 찬스로 유소년 농구팀의 코치로 일하고, 친고모댁 ‘제주 감귤 농장’에서 직접 귤을 따서 귤과 귤쥬스 판매에 나서지만 채연은 일본인들 여행 가이드를 하고 직접 만든 물품 판매에 나서 수익을 올릴 예정이다.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는 스타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기부금을 모으고 기부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오늘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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