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어텍 실습 수업 모습 (제공: 한국에어텍)
한국에어텍 실습 수업 모습 (제공: 한국에어텍)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토부 인가 항공정비사 양성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가 J항공 정규직 8명, ㈜샤프에비에이션케이 항공정비사에 16학번 5명에 이어 A항공사에 취업자를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에어텍 입학처는 “본교 취업 합격생들은 보잉737NG기종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바로 정규직으로 채용된 사례며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취업 역시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경우다”며 “이번 취업자 배출은 항공정비사 양성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재학생들의 취업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에어텍의 항공정비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은 실무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 학생 수준별 맞춤형 토익수업, 실전 면접진행 등 취업중심으로 돼 있으며, 특히 김포공항 업무시설 내 교육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보잉737엔진 및 시뮬레이터, 랜딩기어 등 다양한 실습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또한 항공사 및 공군장교 출신의 담임교수제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육과 함께 진로상담과 취업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방학생들을 위해 170명 규모의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미국 스파르탄항공대학교와 온라인 협약을 맺고 FAA A&P 취득을 기반으로 미국 해외외연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어텍은 18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졸업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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