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열린 당 지도부와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재환 위원장이 손학규 당 대표에게 임명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바른미래당).ⓒ천지일보 2019.1.18
18일 열린 당 지도부와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재환 위원장이 손학규 당 대표에게 임명장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바른미래당). ⓒ천지일보 2019.1.18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바른미래당이 창원 성산구 지역위원장에 이재환 부대변인을 임명했다. 이는 지난 14일 최고위에서 의결했다.

18일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도부와 지역위원장 연석회의를 통해 지역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으며, 지난 지방선거를 기준으로 지역위원장 일괄사퇴를 진행한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 체제 이후 당 조직 쇄신을 추진하며 해당 지역구 인구의 0.1% 책임당원 모집 등 강화된 기준으로 지역위원장 선임을 진행 중이다.

현재 창원시 성산구 보궐선거 예비후보자인 이재환 위원장은 “바른미래당 성산구 지역위원회는 타 정당에 비해 젊은 세대가 주축으로 구성됐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승리해 '정치세대교체와 한 표의 무게를 아는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재환 위원장은 81년생으로 마산고와 창원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6년 총선 출마 후 바른미래당(국민의당) 창원성산구 지역위원장, 바른미래당(국민의당) 부대변인, 안철수 대선캠프 기획조정실 인사팀장, 구 국민의당 전국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경남농아인협회 창원시창원지회 후원회장, 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전문위원, 대한학교폭력예방장학경남협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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