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가 지난 17일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관 관리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있다. (제공: 부천시) ⓒ천지일보 2019.1.18
경기도 부천시가 지난 17일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관 관리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있다. (제공: 부천시) ⓒ천지일보 2019.1.18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복지기능 강화

[천지일보 부천=백민섭 기자] 경기도 부천시가 지난 17일 시청 창의실에서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복지기능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관 관리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사회복지관 관계자 및 민·관 TF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진행된 연구용역의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연구용역은 지역사회에서 요구되는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수요에 대하여 지역 욕구에 바탕을 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민·관 협력 복지기능 강화를 통해 제공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이번 중간보고에서는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관 유사중복 서비스 조사 및 기관별 역할 분석 ▲지역특성에 기반 한 지역욕구 분석 ▲권역별 복지인프라 현황 및 균형재배치 방안 ▲광역동 행정체계 개편에 따른 복지관과 일대일 매칭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진행되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복지센터중심의 복지기능 강화 방안을 마련해 수요자 욕구에 기반을 둔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 제공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안정민 복지국장은 “지역주민의 욕구에 기반 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구가 되기 바라고 그를 위하여 더 철저한 분석과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중심의 복지정책을 수행하는 부천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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