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베트남, 김정은 국빈 방문 준비… 설 연휴 이후”

[천지일보=이솜 기자] 로이터 통신이 17일 “베트남 정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며 베트남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한 소식통이 설 연휴인 오는 2월 4∼8일 이후에 김 위원장이 베트남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을 확인해줬으나 일정에 관한 언급을 피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이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 있는 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베트남은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