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 2019.1.18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 2019.1.18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가 영국에서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가 제품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사륜구동’ 어워즈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G4 렉스턴은 지난 11일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4(포바이포)가 발표한 ‘2019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4×4 Of The Year Awards)’ 수상명단에 2년 연속 ‘최고 가치상(Best Value)’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G4 렉스턴은 지난 해 같은 시상식에서 최고 가치상과 더불어 ‘오프로더 부문’은 물론 대상격인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 등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지난해 12월 4×4(포바이포)가 발표한 ‘올해의 픽업(Pick-up of the Year)’에서 ‘최고 가치상(Best Value)’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렉스턴 브랜드는 4×4가 주관하는 SUV 및 픽업 시상식에서 모두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인정받으며 영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및 픽업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4×4(포바이포)는 G4 렉스턴에 대해 “론칭 첫 해 ‘올해의 사륜구동’에 선정되며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한데 이어 이후 수많은 강력한 경쟁모델들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갖춘 SUV”라고 평가했다. 또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선 “렉스턴 기반의 세련된 SUV 디자인뿐 만 아니라 강력한 토잉 능력과 화물탑재 능력을 갖춘 해당 카테고리 최고의 히트모델”이라고 말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렉스턴 브랜드가 영국에서 잇달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영국 SUV 및 픽업 시장에서 사륜구동 명가 쌍용자동차의 위상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층 강화된 라인업과 현지시장에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판매물량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 2019.1.18
G4 렉스턴(현지명 렉스턴).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 201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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