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왼쪽)이 17일 오전 9시경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사업 필요성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1.17
김충섭 김천시장(왼쪽)이 17일 오전 9시경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사업 필요성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1.17

‘삼애원 개발’ 등 5개 지역 현안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충섭 김천시장이 17일  이철우 도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 5가지를 집중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날 경상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경상북도 시장·군수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 도지사를 면담하고 지역현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5가지 주요 사업은 ▲대신지구 삼애원 개발 경북개발공사 참여 ▲대구 광역전철 김천 연장 ▲강남·북 연결도로 440억 지원 ▲경북도 직영 포도시험장 설립 ▲김천의료원 출산 시설과 산후조리원 건립 등이다.

김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도지사는 경북도 직영 포도시험장 김천시 건립과 대구 광역전철 연장, 강남·북 연결도로 국도비 440억 지원요청과 삼애원 개발 등에 공감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충섭 시장은 “현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이 도지사가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한 만큼 경북도 차원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김천제일병원 산후조리원 폐쇄의 대안으로 공공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 출산 시설과 산후조리원 건립’을 건의해 추경예산 확답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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