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송용진이 8일 뮤지컬 <라디오 스타>의 연습실 공개 현장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정준하 김원준 임창정 송용진 등 이 시대 최고의 만능 엔터테이너들이 뮤지컬 <라디오 스타>로 뭉쳤다.

2년여 간의 재창작 기간을 거쳐 2010년 다시 선보이는 뮤지컬 <라디오 스타>의 연습실 현장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서울문화재단 제1연습실에서 공개됐다.

뮤지컬 <라디오 스타>는 한물간 락 가수 ‘최곤’과 그의 재기를 꿈꾸는 순수한 매니저 ‘박민수’, 이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락 가수 최곤 역에는 가수와 배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원준과 뮤지컬계의 핵폭풍 송용진이 더블 캐스팅됐다.

매니저 박민수 역에는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드는 정준하와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못하는 게 없는 최고의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더블 캐스팅됐다.

뮤지컬 <라디오 스타>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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