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월간 학습지. (제공: 휴넷)
휴넷 월간 학습지. (제공: 휴넷)

민법 ‘단기 학습’에 도움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과정 업계 최초로 월간 학습지를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월간 학습지의 과목은 공인중개사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으로 알려진 민법으로 구성됐다. 학습지는 매월 집으로 배송되며, 온라인 해설 강의도 추가로 제공된다.

지난 해 치뤄진 제29회 공인중개사 시험 결과 분석에서 1차 시험 두 개 과목의 응시자 평균 점수는 부동산학개론이 50.87점인데 반해 민법은 37.98점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강의는 부동산 민법 전문가인 이종근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휴넷 공인중개사 민법 대표 교수로 EBS, 박문각 등에서 공인중개사 강의를 진행하고, 대학교 부동산학과에 출강하고 있다.

월간 학습지의 연간 구독료(10개월)는 17만 2000원(정가 대비 20% 할인)이다. 선택 구독도 가능하며 낱권은 2만 1500원에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휴넷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휴넷의 공인중개사 과정은 에듀테크 기반의 단기 합격에 특화돼 있다.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주제들을 80여개로 추려 20분 내외 동영상 강의로 구성돼 전 과정을 3개월이면 학습할 수 있다. 타사 대비 4배 이상 시간이 단축돼 단기 합격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에게 유용하다.

지난 해 휴넷 공인중개사 과정으로 2개월 만에 1차 시험에 합격한 직장인 정하용씨는 “수험기간 동안 가장 힘들었던 것은 절대적인 시간 부족”이라며 “두꺼운 기본서를 볼 시간이 없었는데, 휴넷의 컴팩트한 강의 수강과 문제풀이 앱을 통해 오답을 반복해서 풀었던 것이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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