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법원. ⓒ천지일보 2018.7.3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법원. ⓒ천지일보 2018.7.31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내에서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5분께 대법원 5층 계단 난간에서 최모(81)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해당 구역 청소 담당자가 발견,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망 시점 등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사고가 난 5층은 법원도서관으로 사용하던 곳이다. 경찰은 최씨가 과거 법원도서관을 이용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망한 최씨는 최근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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