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 강진군수가 지난 15일 성전면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19.1.17
이승옥 강진군수가 지난 15일 성전면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19.1.17

15일 성전면, 작천면 시작
23일까지 관내 11개 읍면
현안 사업 등 의견 청취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이승옥 강진군수가 15일 성전·작천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성전면에서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용배수로 정비, 시가지 아스콘 재포장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의부터 성전산단 100% 분양으로 일자리 창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화가 오고 갔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읍면 주요 산업시설 및 농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격식 없이 대화하고 당면문제, 향후 개선 방향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다. 읍면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시급성에 따라 추경확보를 통해 대응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가 지난 15일 작천면에서 군민과 대화를 하고 있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19.1.17
이승옥 강진군수가 지난 15일 작천면에서 군민과 대화를 하고 있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19.1.17

특히 일취월장(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취업을 늘려 월급 모아 장가·시집 가자)이라는 화두를 내걸고 이번 대화를 통해 군의 최대 현안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증대, 인구 유입, 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 육성, 농림축수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육성의 초석을 다질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농업인, 기업인, 기관단체 등 각계각층의 직능단체와의 대화를 지속해서 추진해 한층 심화된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민과의 대화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오는 16일 병영면과 옴천면, 17일 군동면과 칠량면, 18일 대구면과 마량면, 22일 도암면과 신전면 23일 강진읍 순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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