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37억원 투입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장성군은 총 사업비 37억 2000여만원을 투입해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장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으로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 3개 유형 11개 단위사업에 총 1316명의 어르신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는 장성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 중 근로능력이 있는 건강한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신청서 등 제반서류를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공익활동형 참여자는 월 30시간 참여로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 받고 사회서비스형은 월 60~66시간 근무로 월 54~59만원의 활동비를 지급 받는다.
한편 올해 노인일자리는 지역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전년보다 총 사업비 8억4천여만원을 증액하고 275개 일자리를 더 확대했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고령사회를 대비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성에 맞는 사회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청 주민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미애 기자
lme381@newscj.co.kr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