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26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단체장 협의회 신년 첫 정기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구례군) ⓒ천지일보 2019.1.16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26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단체장 협의회 신년 첫 정기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구례군) ⓒ천지일보 2019.1.16

신년 기관단체장 공감의 장 마련

[천지일보 구례=이미애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26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단체장 협의회 신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년을 맞이하여 2019년 군정 운영 방향, 미세먼지 및 탄소포인트제 기관간 협조사항을 설명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유로운 공감토크가 이어져 구례 교육운영 방향, 구례 문화자원 가치에 대해 기관단체 간 의견을 나눴다.

구례군에 따르면, 기관단체장 협의회는 2개월에 한번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지역의 소통과 화합,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고 있다.

특히 김순호 군수는 2019년은 군민과 약속했던 민선7기의 정책들이 실질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로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평생교육 환경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산업 육성, 구례만의 특화된 관광자원 개발 등을 강조하고 기관단체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정기회의에 앞서 김 군수는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합동공조체계 구축에 힘쓴 공로로 제31보병사단장(소장 소영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협의회장인 김순호 군수는 “기관단체장들 간 적극적인 소통과 군민화합으로 모두의 뜻을 모아 작지만 강한 구례를 만들자”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