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캠퍼스 (제공: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광운대 캠퍼스 (제공: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체육학과·실용음악과 등으로 대표되는 예체능학과가 1월 실기 고사를 통해 정시 모집이 이뤄지고 있다.

입시 전문가는 “상대적으로 수능 수험생보다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지만, 그만큼 높은 경쟁률로 인해 재수 혹은 진로 포기 등 정시 불합격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시 전형 기간 중 대학·전문대 체육학과·실용음악과뿐만 아니라 대학 부설 교육기관 등과 같은 면접 전형을 알아보는 수험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사회적으로 체육·실용음악 등 여가 활동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서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입학 관계자는 “부족한 실기 준비·예기치 않은 부상 등 체육 혹은 실용음악 관련 진로가 불투명한 학생들이 체육학 전공·실용음악학 전공의 교육·입학 상담을 요청하고 있다”며 “각 전공 교육에 따라 다양한 학업 진로·취업 진로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운대학교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정보보호학, 멀티미디어학, 게임프로그래밍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호텔경영학, 관광경영학, 외식경영학, 실용음악학, 체육학 등의 전공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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