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서구보건소(소장 홍춘명)가 지난 8일 실시한 걷기 캠페인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인천시 서구보건소(소장 홍춘명)는 지난 8일 서구보건소 및 서곶근린공원에서 바른 걷기 교육 및 심곡동 일대 지역을 걸으며 주민 걷기 활성화를 위한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내용으로는 평소 걷기에 관심 있는 구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바른 걷기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모든 참가자와 보건소 관계자가 홍보 피켓을 들고 서구청 일대 도로를 걸으며 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렬은 서곶근린공원에 도착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트랙을 돌며 바른 걷기에 대한 실천을 외치며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걷기 교육의 전문 강사로 참여한 정성열 씨는 세계오래걷기 기네스 챔피언이기도 하다.

그는 10여 년 전부터 인천 시민의 바른 걷기를 위해 각 구의 구민을 대상으로 걷기 교육 및 걷기 홍보에 앞장서 걷기 전도사라라고 불리고 있다.

정 씨는 “걷기만 잘해도 평생 건강은 보장된다”고 말하며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5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가했다.

걷기 대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평소에는 몰랐던 걷기의 효능 및 걷기에도 올바른 방법이 있다는 것을 배웠고 그동안 잘못 걷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보건소 한 관계자는 “이후 지속인 걷기 교육 및 동호회 활성화로 주민 모두 건강하게 걷는 그날까지 걷기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