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 광대의 도시 시부쁠레 ‘우스꽝스런 커플’ (제공: 안산문화재단)  ⓒ천지일보 2019.1.16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 광대의 도시 시부쁠레 ‘우스꽝스런 커플’ (제공: 안산문화재단) ⓒ천지일보 2019.1.16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윤화섭)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약 2주에 걸쳐 2019안산국제거리극축제 통합 공모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는 국내공식참가작 2차, ASAF프린지, 안산리서치, 광대의 도시 등 총 네 가지 분야의 통합 공모를 동시 진행한다.

공연예술단체는 네 가지 공모개요를 읽고 자신들의 팀 성향과 가장 잘 맞는 부문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작품의 성격을 한 분야로 단정 짓기 어렵다면 복수지원을 하는 방법도 있다. 공연예술단체들의 폭넓은 참여를 바라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첫 시도이다.

다시 돌아온 ‘ASAF프린지’는 신진 예술가들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둔다. 실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작품은 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참가작’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안산 특색을 담은 작품의 제작을 지원하는 ‘안산리서치’는 제작형 거리예술과 시민참여형 거리예술 두 가지 분야로 공모를 받는다. 안산의 문화를 공감하고 역사를 담은 작품을 기대하는 바다.

‘광대의 도시’는 풍자를 통해 현실을 드러내고 해학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는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

마지막으로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대표 작품으로 구성되는 ‘공식참가작’은 작품성과 완성도가 주요 선정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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