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이 지난 14일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구정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2019년도 동 연두방문’을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남구청) ⓒ천지일보 2019.1.15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이 지난 14일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구정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2019년도 동 연두방문’을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남구청) ⓒ천지일보 2019.1.15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지난 14일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2일까지 ‘구청장 동 연두방문’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재구 구청장은 남구의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방문하면서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주민과의 대화의 장을 통해 소통과 열린 행정을 구현코자 마련했다.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지역 리더, 주민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행정정보 등에 상대적으로 접근기회가 적었던 주민과 젊은 층의 주민 등 동별로 50여명을 초청해 그동안 불편했던 사항 및 건의내용을 청취한다.

특히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형식을 탈피해 진행하면서 많은 구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테이블 없이 의자만 배치해 구민들과 근거리에서 직접 소통함으로써 친밀하고 열린 구청장상을 정립했다.

또한 민선 제7기 출범이후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구정 운영 방향 및 주요 사업에 대해 조재구 남구청장이 직접 PPT를 통한 설명으로 구정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들과 만남을 통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새겨듣고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활기찬 행복도시, 열정의 명품 남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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