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LG생활건강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공제조합)으로부터 피지(Fiji) 파워젤 등 세탁세제 6종에 대해 ‘포장재 재활용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6종은 포장재 몸체와 부자재(마개, 라벨 등) 모두 폴리프로필렌(PP) 재질로 구성된 제품이다. 재활용 1등급은 포장재의 몸체, 라벨, 마개 등이 모두 동일한 재질로 제작된 경우 받을 수 있는 등급이다. 이 용기는 재활용 공정에서 재질별 분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쉽게 재활용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재활용률을 제고하고 친환경 생활문화가 확산되도록 그린 패키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제조합은 환경부의 위임을 받아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제도’를 운영하고 평가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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