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9.1.15
부산 남구청. ⓒ천지일보 2019.1.15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가 내달 중에 대연초·용호초·대천초·문현초등학교 앞 도로에 통학로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그재그 차선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지그재그 차선은 영국 등 유럽에서 운전자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처음 시행됐으며 보호구역내 차가 서행해야 할 장소에 길 가장자리 구역 선을 지그재그 선으로 설치하게 된다.

지난 12월에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도로를 대상으로 지그재그차선 설치지 사전 조사를 하고 대연초등학교 등 4개소를 설치지역으로 선정했다.

지그재그차선 설치 후 사고 예방 효과성이 검증될 경우 노인보호구역 등으로 확대 시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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