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이 납치 성폭력 이어 가정폭력까지 (출처: KBS1  아침마당)
손경이 납치 성폭력 이어 가정폭력까지 (출처: KBS1 아침마당)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관계교육연구소 손경이 대표가 납치 성폭력에 이어 가정폭력까지 당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손경이 대표는 15일 오전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저는 납치당해서 성폭력을 당했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엄마가 가출 신고를 했고, 회사사람들이 난리가 났다. 운 좋게 살았다. 죽음의 고비에 갔다가 살아서 왔다”고 설명했다.

손경이 납치 성폭력에 이어 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했다며 “무시하는 것도 폭력이다. 제가 위축되고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결국 가정폭력으로 신고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 대표는 “지금은 세상이 바뀌었다. 침묵할수록 악순환이 된다. 선순환이 되려면 수면 위로 올라와야 한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