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안 총장과 대표 학생들이 캠프수칙 선서를 하고 있다. (제공: 나사렛대학교) ⓒ천지일보 2019.1.15
임승안 총장과 대표 학생들이 캠프수칙 선서를 하고 있다. (제공: 나사렛대학교) ⓒ천지일보 2019.1.1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사렛대학교와 천안시가 함께하는 겨울영어캠프가 14일 나사렛대 경건관에서 입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6일까지 2주간 나사렛관, 국제관, 생활관 등 나사렛대 캠퍼스 일원에서 운영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원어민교사와 함께 생활하면서 활동 중심의 10가지 수업(문학, 체육, 미술, 음악, 과학, 게임, 요리 등)과 컨트리 마켓, 탤런트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임승안 총장은 환영사에서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외국인들과 여러 친구와의 만남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5년에 시작해 이번에 28회를 맞이하는 나사렛대·천안시 영어캠프는 지난 5년 동안 7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천안시 소재 초중학교 학생의 영어능력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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