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15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전체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국방위는 청와대 행정관 장성급 인사 기밀 분실 관련해 회의가 열렸다. ⓒ천지일보 2019.1.15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15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전체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국방위는 청와대 행정관 장성급 인사 기밀 분실 관련해 회의가 열렸다. ⓒ천지일보 2019.1.15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청와대 행정관의 장성급 인사 기밀 분실 사태를 규명하기 위한 국회 국방위원회가 15일 열렸으나 여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파행을 맞고 있다.

국회 국방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2017년 김용우 육군참모총장과 만난 사건과 인사 기밀 분실 등을 다룰 예정이었으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 의원들만 참석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간사인 민홍철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불참했다. 민 의원은 이날 국방위가 3당 간사 간 합의 없이 전체회의를 개의했다며 항의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등 관련자들도 출석하지 않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