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임묵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15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설 성수식품 안전관리 합동점검’ 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임묵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15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설 성수식품 안전관리 합동점검’ 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15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보건복지국이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성수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양질의 식품 공급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임묵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관합동으로 5개구 식품위생감시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한다”며 “점검대상은 설 성수식품인 떡류, 식용유지류, 두부류, 다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판매업소와 전통시장, 대형마트, 고속도로 휴게소 등 81곳”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무신고 제조, 판매행위 ▲표시사항 위반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판매행위 ▲비위생적 취급 등이다.

임묵 보건복지국장은 “식품업소 점검과 별개로 제수용품인 생선류와 전·튀김 음식,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해 산패 여부, 식중독균 등 검사를 통해 명절음식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이숙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안전한 설 성수식품 공급은 물론 고의적인 불법행위와 부적합 제품 유통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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